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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인재경영'은 가라. 인사도 실행이 중요하다 근년들어 서점에 가보면 '전략'보다 '실행'을 강조하는 책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 과거 전략적 기업경영만 강조하던 관점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다. 즉, 전략이 아무리 뛰어난들 실행이 없다면 무의미하다는 것일게다. 기업경영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인사와 조직은 최근 삼성의 전직 임원 폭로사태로 인해 더욱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어떤 사람을 채용하느냐, 채용한 사람은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기업 입장에서 크게 고민할 사안이다. 수긍과 반발의 상반된 심리를 가진 사람을 다루는데 있어서 기업들은 한층 세밀한 접근이 필요하다. 인사업무에 있어서도 전략과 기획이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하지만 이제는 채용이라는 인사 실행측면이 더욱 중요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왜냐면 기업의 모든 업무 수행과 성패.. 더보기
열린 회장님, 닫힌 회장실 회장님 마인드는 열려 있지만, 회장실은 꼭꼭 닫혀 있다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9살 장애 어린이의 편지에 직접 답장을 보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전국에서 보내오는 수 많은 편지들을 후진타오 주석이 읽지는 않을테지요. 내용에 따라서 처리하는 기준을 정하여 대응하는 별도의 참모진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번처럼 지도자의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좋게 전달하는 방안으로 활용될테지요. 홍보차원에서 PI(Personal Identity) 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리라 짐작해 봅니다. 국가 지도자의 PI에 신경 쓰는 것은 어느 국가이든 마찬가지이겠지요. 다른 기업이 관심 가질만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전달할지 고심해 본 적이 있는지요? 관심있는 아이디어가 있기에 일부 기업에 제안을 시도하면서, 후진타오 주석의.. 더보기
[기업탐방] 아모레퍼시픽 인사팀장이 말하는 채용 포인트 연 200여명 공채,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면접 아모레퍼시픽 김형길 인사팀장이 말하는 채용 포인트 아모레퍼시픽의 직원채용은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이뤄진다. 연령제한은 없고, 지원 직무 관련 자격증, 수상실적 등이 있으면 우대한다. 면접은 전문성 면접, 역량 면접, 임원 면접으로 모두 세 차례 진행된다. 전문성 면접은 여러 명의 지원자와 면접관이 ‘다(多) 대 다’의 형태로 한다. 역량면접은 경기도 용인의 인재개발원에서 하루 동안 이루어진다. 그룹 토론과 사례 연구 등이 이용된다. 임원면접은 회사 임원이 면접관으로 참석, 주로 인성적 측면을 본다. 아모레퍼시픽 김형길 인사팀장은 “지나치게 긴장하지 말고 자신감 있게 대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팀장이 말하는 채용 포인트를 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