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종 칼럼] 소망을 시각화하라 "소망을 시각화하라!" 이 말은 우리에게 무척 친숙합니다. 2002년 월드컵 때 온 국민이 반복적으로 외치던 말이지요. 표현이 달랐을 뿐입니다...."꿈은 이루어 진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국민들은 하나의 마음으로 16강, 8강, 4강에 올라가는 이미지를 그렸지요. 붉은 기운의 강력한 집단의식이 시각화되면서 월드컵 4강이 이루어졌는지 모릅니다. 이렇듯 이루어진다고 강하게 믿고서 소망을 시각화하면 실제로 이루어집니다. 믿지 못하겠다고요? 곰곰히 돌이켜 보세요. 살아오면서 크든 작든 이런 체험을 느꼈던 순간이 있을테니깐... 오늘은 '시각화 효과'에 대한 의견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최근 몇 년간 저는 폭넓은 독서를 통해 시각화에 대한 진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뿌리를 캐고자 근원을 찾아가는 탐구도 꾸준히.. 더보기 온라인 잡포털의 성장과 한계 수 년간 잘 나가던 잡포털들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빠졌다는 소식입니다. 기업들의 채용공고가 줄어들면서 큰 매출 감소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대신 구직자들의 이력서는 하루에도 수천통씩 갱신되고 있더군요. 잡코리아, 인크루트, 스카우트 등 선두권 잡포털은 2002년 이후 급격한 매출 성장을 보입니다. 인터넷 이용 확산과 구직난, 구인난이 맞물려 인터넷 취업포탈이 보편화된 것입니다. 잡코리아의 경우 2000년까지만 하더라도 투자에 비해 기대 이하의 실적과 연속적인 적자에 허덕였지요. 당시 잡코리아 대주주가 제가 근무하던 써치펌에 M&A를 의뢰할 정도로 Vision이 의문시 되던 시기였습니다. 타당성 검토를 했던 저는 인수해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했지만 무산되었지요. 하지만 인터넷 효과는 그 후 1~2년만에 상황.. 더보기 [김호종 칼럼] 미안하다 사랑한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하나, 오늘도 세상은 그냥 넘어가지 않고 용산에 불행을 남겼습니다. 신문과 방송, 인터넷을 아지트 삼는 수 많은 매체들은 뉴스를 전합니다. 하나의 이슈는 분초를 다투며 수십개 뉴스로 태어납니다. 좋은 뉴스는 보이지 않고 나쁜 뉴스가 꼬리를 무는군요. 아이들은 어려서 부터 나쁜 뉴스에 물들며 자랍니다. 눈에서 머리로, 머리에서 마음으로 나쁜 뉴스가 씨앗을 뿌립니다. "세상이 나빠도 나만 좋으면 될 뿐이고..." 우스개 같은, 아니 사실 같은 우스개 한 토막 들려 드리지요. 王 부럽지 않은 재벌그룹 회장이 임원 몇 사람을 집으로 보냈습니다. 그 중엔 A상무도 포함되어 있었지요. 몇 개월이 흐른 후 회장은 사장에게 보고를 받다가 A상무를 찾았습니다. 지금은 다른 임원이 맡고 있는 업무인데 착.. 더보기 이전 1 ··· 862 863 864 865 866 867 868 ··· 8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