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Essay

[김호종 칼럼] 실패를 극복하라

BSS™ 2008. 12. 17. 09:55
 

실패를 극복하라

 

요즘 뉴스 헤드라인에는 희망보다 절망이 가득하다.

'공공기관도 감원 회오리'

'감원 한파 몰아친다'

'경기침체 심화로 기업 감원 급증'

'공직사회 본격적인 구조조정 시작되나?'

'은행권 감원 칼바람 부나?'

'코스닥시장 부도 대란 몰려오나'

'속수무책 중소기업들 휴.폐업 잇달아'

'줄 부도 공포...건설사 다이어트 가속'

폭풍 몰아치는 절망의 바다에서 희망의 섬은 보이지 않는가?

 

눈을 감고 상상해보라.

당신은 파산했다. 몇 년간의 피와 땀이 일으킨 회사는 무너졌다.

집과 자동차를 잃고 사랑하는 가족들과도 헤어졌다.

직업도 없고 모든 재산을 잃었다.

주머니에는 동전 한푼 없으며 추락한 신용으로 돈을 빌릴 때도 없다.

완전 거지가 된 것이다.

빚쟁이들이 돈을 갚으라고 거세게 독촉한다.

명예와 신뢰는 이미 진흙탕에 나뒹굴고 세상마저 등을 돌렸다.

잔인하게 친구나 지인들도 외면한다.

이제 누가 적인지 진정한 친구인지 구별이 된다.

 

실패를_극복하라-2.jpg

 

집과 자동차가 남아 있고 가족들도 곁에 있는가?

아직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친구들도 남아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행운아이다.

 

가난해서 삶이 팍팍한가?

힘들어서 자살을 하고 싶은가?

돈벌이가 되지 않아 미래가 암담한가?

 

이러한 실패는 산의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 밟아야 하는 오르막이다.

당연히 숨이 차고 힘들다.

그렇다고 이대로 주저앉아 쓰러질텐가?

 

성공으로 가는 길은 역경을 헤치고 가는 길이다.

좌절하는 것은 사치스런 감정일 뿐이다.

실패로부터 배우면 된다.

배우지 못하면 실패를 다시 반복한다.

실패를 통해 배우고 이제 성공으로 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

포기하지 않으면 몇 걸음 앞에 성공이 있다.

 

분명히 말 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실패한다. 다만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나 성공한다.

 

이 말을 믿으면 성공하고, 믿지 않는 사람은 다시 실패한다.

포기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다.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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