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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컨설팅] 10가지 키워드로 만나는 취업전략(요약)

BSS™ 2013. 7. 3. 14:48

10가지 키워드로 만나는 취업전략

 

취업은 생각보다도 훨씬 어렵습니다.

그래서 취업 성공의 길을 알려주는 훌륭한 안내자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취업이 눈 앞에 닥치면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려는 심정으로 토익과 자소서, 면접 등 미시적 취업전략에 매달립니다. 그래서 나무를 보면서 숲을 보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만일 취업에 대한 거시적 전략을 꿰뚫게 된다면 취업성공에 훨씬 가까이 이를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취업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게재했었던 '10가지 키워드로 만나는 취업전략'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거시적 취업전략에 대한 10개의 키워드를 통찰하여 취업성공에 이르기 바랍니다.

 

10개의 키워드를 클릭하면 이미 게재한 10개의 각론을 만날 수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서 지치고 힘들 때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번째 키워드 : 프레임 넓혀

 

앞에 코끼리가 있습니다.

코끼리를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코끼리 모습을 보는 순간 코끼리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만일 사람들에게 눈가리개를 하고서 코끼리를 만지게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코끼리를 본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눈가리개를 하고서 코끼리 여러 부위를 만지는 실험을 하였습니다.

 

꼬리를 만진 사람은 코끼리 모습을 어떻게 상상할까요? 코끼리 다리를 만진 사람은, 코끼리 귀를 만진 사람은, 편평한 코끼리 등을 만진 사람은, 코끼리 코를 만진 사람은 무엇을 상상하게 될까요?

 

실험결과는 사실과 너무나 동떨어진 왜곡을 보여 주게 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만진 부분을 통해서 전혀 다른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자신의 프레임에 제약 받으면서 오류가 발생합니다.

 

취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취업은 세상살이의 작은 일부일 뿐이기에 세상 전체를 조망하는 프레임을 넓혀야 합니다. 비좁은 프레임에 갇힌 채 갖게 되는 삶의 목표, 직업관, 취업방향 등은 잘못된 길로 안내하는 이정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젊은이들은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주는 터닝포인트를 찾아야 합니다.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특정한 경험과 사람, 책을 만나야 합니다. 세상에 대한 혜안이 열리는 기회를 통해 프레임이 크게 넓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취업에 대한 프레임을 넓혀야 합니다. 대기업에 취업하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버리고 장기적인 인생을 설계해야 합니다. 10년 후, 20년 후, 30년 후에는 지금과 다른 세상으로 변합니다. 세상의 변화를 통찰하면서 자신의 재능과 진로를 고려한 후 취업해야 합니다.

 

 

번째 키워드 : 소망을 시각화하라

 

어느 무명의 화가가 신문사에 자신의 그림을 삽화로 팔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번번히 거절 당하면서 그에게 예술적 재능이 전혀 없다는 혹평까지 들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믿었습니다. 인내하며 계속 그림을 그리던 그에게 교회에서 광고 간행물의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맡겼습니다. 그림 작업을 위해 교회 창고를 제공 받았지만 그곳은 쥐가 우글거렸습니다.

 

하지만 우연한 이 작은 기회는 그의 인생을 크게 바꾸게 됩니다. 쥐들 중 하나가 그에게 영감을 주어서 '미키마우스'라는 만화 주인공이 창조되는 것입니다. 이 그림은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가며 그의 성공을 도왔고, 그는 회사를 세우게 됩니다. 그가 다름아닌 세계적인 테마파크 디즈니랜드를 탄생시킨 월트 디즈니이지요.

 

월트 디즈니가 강렬하게 꿈꾸었던 소망들은 그가 상상하던대로 실현되어 거대한 디즈니랜드를 탄생시키게 됩니다. 막연한 희망보다도 이처럼 생생한 이미지로 만들어내는 소망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간절하게 원하는 취업이라면 아무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길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우수한 자질과 역량을 가진 사람도 취업하지 못하는 반면, 더 나아 보이는 구석이 손톱만큼도 없는 사람이 좋은 일자리에 취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취업에 대한 소망의 강도와 소망을 이루고자 하는 강렬한 시각화의 차이입니다.

지금 당장 자신의 소망을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 보기 바랍니다.

 

“소망을 시각화하라!고 말합니다. “소망을 시각화 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말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강렬하고 꾸준하게 시각화 해야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불가능은 단지 상상일 뿐이며, 성공은 강력한 시각화의 결과입니다.

 

 

번째 키워드 : 길게 보고 승부하라

 

"마지막에 웃는 자가 진정한 승자다"라는 말이 있듯이 인생에는 변곡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준비하는 자만이 변곡점을 통해 승기를 잡을 수 있습니다. , 작은 성공에 안도하지 말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큰 성공을 꿈꾸어야 발전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마셜플랜으로 알려진 조지 마셜의 군생활은 순탄치가 않았습니다.

맥아더 장군과 동년배인 조지 마셜은 맥아더보다 2년 먼저 1901년에 소위로 임관했습니다. 그러나 1915년까지 중위에 머물렀기에 퇴역을 심각하게 고려했습니다.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여 야전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1918년엔 중령으로 빠르게 진급하였지요.

맥아더는 이미 1918년에 최연소 장군으로 진급하였고, 1930년에는 대장으로 최연소 육군참모총장이 됩니다. 그로부터 6년 후인 1936년에야 조지 마셜은 장군이 되었습니다. 맥아더보다 소위 임관이 2년 빨랐지만 장군 진급은 무려 18년이나 뒤지는 편입니다.

 

그런데, 맥아더가 오성장군으로 1937년 퇴역하지만, 조지 마셜은 준장 진급 3년만인 1939년 육군참모총장으로 발탁됩니다. 당시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소장 20명과 중장 4명을 제치고 별 하나인 조지 마셜을 사성장군인 육군참모총장에 파격적으로 임명합니다. 2차 세계대전 발발로 각국 군대간 협력체제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는 조지 마셜 밖에 없다는 판단 때문이었지요.

그 후 조지 마셜은 1947년 국무장관, 1951년 국방장관을 역임하면서 전후 세계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53년엔 노벨평화상을 수상합니다. 늦은 진급을 인내하며 뒤늦게 빛을 본 조지 마셜의 사례는 편안한 길만 찾는 요즘 젊은이들에게 취업진로에 대해 길게 보고 승부하라는 교훈을 남기고 있습니다.

 

취업을 원하는 경우에도 6개월 이내의 단기적인 시도를 통해서는 성공하지 못합니다대학 2학년 때부터 2~3년간 취업에 대한 프레임을 넓히고 취업목표를 세워서 준비해야 합니다. 연봉, 복리후생, 기업여건 등의 단기적인 근무조건보다도 취업 진로를 고려하여 길게 보고 승부할 수 있는 관점을 찾아야 합니다인생이든 취업이든 길게 보고 승부하여 꿈을 이루어 나가기 바랍니다.

 

 

번째 키워드 : 지금 여기에 집중하라

 

흡연가들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아직도 담배 피우세요?"라는 질문을 듣게 됩니다.

사회적 분위기가 그 만큼 금연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거지요. 담배 한대로 얻을 수 있는 흡연가들의 여유마저 제약받는 시대입니다. 특히 새해에는 담배를 끊겠다고 결심하는 흡연가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큰 소리 치던 이들은 오래가지 못하고 다시 담배를 피워 무는 모습입니다. 흡연의 치명적인 유혹을 벗어나지 못한채 대부분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거지요. 이렇게 시람들이 필요성을 깨달으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데는 3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정보의 과부하, 부정적 필터링, 지속적인 의지의 부족으로 실패한다는 거지요.

 

사람들은 모든 나쁜 결과에 대해 빠져 나갈 핑계를 대곤 합니다.

"지금 못하면 나중에 하면 되지." "힘들게 살 필요가 없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아야지." 등등.

 

사람들은 고통이 수반되는 '지금 이 순간' 대신 달콤한 '나중'이라는 말로 자신을 위로합니다.

그러나, 절대로 '내일'에 기만 당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빗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바위에 떨어지는 빗물 한 방울이 감히 바위를 뚫는다고 누가 생각할까요?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쌓아가는 한줌의 노력과 정성, 믿음과 인내, 의지와 치열한 마음이 기적같은 결과를 낳게 됩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은 달콤한 '내일'이 아니라 바로 눈 앞에 있는 '지금 이 순간' 입니다. '지금 여기'에 모든 것을 걸고 승부하기 바랍니다.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열정이 취업을 이루어주고 원하는 삶을 살게 해 주는 마법이 됩니다.

 

 

다섯 번째 키워드 : 하는 일을 하라

 

학교와 책에서는 학생들에게 '좋아하는 일을 하라' 말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회 선배들은 '잘하는 일을 하라'고 멘토링하지요. 진작 혼란스러워지는 건 양쪽 주장이 모두 틀리지 않기 때문인데요, 과연 어느 말이 맞을까요?

 

사람들은 타고난 재능보다 성격에 따라서 삶의 성패가 좌우되는 경향입니다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진들 이를 표현하고 실행하는 성격이 약하다면 꽃을 피우지 못합니다. 반대로 재능은 미미하나 적극적이고 승부욕이 강한 성격은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부 재능이 있는 '학교 우등생'보다 성격과 기질이 뛰어난 '사회 우등생'이 성공합니다.

 

대기업체 대졸 신입사원 공채는 100:1에 달하는 높은 경쟁을 보입니다그런데, 30대 그룹사 중에는 1년 이내에 중도 퇴사하는 신입사원 비중이 10~30%에 이릅니다. 치열한 과정을 뚫고서 합격한 이들이 중도 퇴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선호하는 기업에 입사하였지만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직무가 아닌 경우입니다. 선호하는 직무이지만 기업이나 업종이 만족스럽지 못할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무조건 취업하고 보자고 생각했는데 막상 입사 후엔 업종과 직무가 자기 취향과 맞지 않을 때 고민합니다또는 까다로운 상사나 조직문화가 힘들다고 느껴지면 쉽게 퇴사합니다요즘 젊은이들은 인내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섣불리 판단하는 편입니다.

 

업종에 대한 비전자신의 재능과 적성, 성격 등을 고려하여 취업해야 합니다. 좋아하는 업종과 기업, 직무에 현혹되지말고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와 직무를 선택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기업도 자신에게 맞지 않을 수 있으며, 아무리 좋은 직무라도 자신과 거리가 멀 수 있습니다.

 

직장인은 '좋아하는 일'보다 '잘하는 일'을 통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잘하는 일을 통해서 산업분야와 직장, 직무에서 남들과 차별성있게 포지셔닝해야 합니다.

 

 

여섯 번째 키워드 : 중요한 일을 먼저하라

 

사람들은 대개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일'에 쫓기며 일생을 보냅니다. 많은 사람들은 발 등에 떨어진 불 끄느라 정신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직장이나 사업, 혹은 가정에서 끊임없이 급한 일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불 끄고 한 숨 돌리는가 싶으면 또 다른 급한 일이 압박해 오지요. 이렇게 우리는 '빨리 빨리'에 저당 잡힌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보세요.

"이건 급한 일인가, 중요한 일인가?"

'중요하지 않으면서 급한 일'이라면 뒤로 미루든지 혹은 포기하고서 '중요하면서 급한 일'을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는 제한된 자원을 가졌기에 사소한 일에 매달려서는 안됩니다. 똑 같은 일을 하더라도 일의 우선순위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집니다. 급한 일에 헛심 써다가 중요한 기회를 날릴 것인지, 아니면 중요한 일에 매달려서 결실의 씨앗을 뿌릴 것인지...선택은 순전히 자신의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급한 일에 끌려가지 말고, 중요한 일에 우선순위를 매겨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일을 선택하여 집중해야만 승산이 있습니다.

 

우리 행위의 80% 20% 결과를 차지하는 사소한 일인 반면, 20%에 불과한 중요한 행위가 80%의 결과를 창출합니다. 당연히 사소한 80%는 뒤로하고 중요한 20%에 집중해야합니다. 80:20 법칙이지요. 사소한 80%보다는 중요한 20%를 먼저 해야 합니다. 긴급한 일보다는 중요한 일을 먼저하는 것은 똑 같은 노력으로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방법입니다.

 

취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번 취업시즌에 실패했다면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요? 대학 4학년이 된다면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요? 아직 대학 3학년이라면 어떤 준비를 하는게 취업준비에 중요할까요여러분이 지금 이 순간, 중요하게 처리하는 그 일이 최선일까요?

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해야 합니다.

 

 

일곱 번째 키워드 : 인맥을 연결하라

 

1967년 하버드 대학의 사회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 교수는 네브래스카에서 보스톤으로 전달하는 편지 릴레이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에 참여한 사람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누군가에게 편지를 전달 하였고전달된 편지의 절반은 보스톤에 사는 목표 인물들에게 도착하였습니다. 단지 여섯 단계를 거쳤을 뿐이었지요. '6단계 분리 이론' 입니다.

 

‘케빈 베이컨 게임’도 비슷한 내용이지요. 가급적 적은 수의 영화로 케빈 베이컨이라는 배우를 다른 배우와 연결시키는 게임인데, 찰리 채플린과는 고작 두 다리를 건너서 닿고, 대부분의 할리우드 배우는 여섯 단계만 거치면 모두 만나게 됩니다. 이처럼 세상은 여섯 명만 거치면 원하는 사람과 연결되는데요, 취업에 도움이 되는 사람을 찾을 때 활용해야 합니다.

 

합리적인 사회로 알려져 있는 미국의 경우에도 새로운 직장을 얻은 사람들의 82.5%가벼운 관계의 인맥을 통해서 취업했다고 합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마크 그라노베터 교수가 '취업(Getting A Job)'이라는 책에서 밝힌 사실이지요. 새로운 직장을 얻은 사람들을 조사해 보니 82.5%는 ‘잘 알고 있는 사람’(강한 연결)보다 ‘가볍게 알고 있는 사람’(약한 연결)의 도움으로 취업했다고 합니다.

 

우리 사회도 점점 전통적인 인맥보다 동호회나 카페 등 새로운 방식의 인맥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절친한 사이가 아닐지라도 본인이 노력하기에 따라서 '약한 연결' 인맥은 취업 등에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활동하는 네트워크를 넓히고 자신을 노출시켜야 합니다.

 

 

여덟 번째 키워드 : 스스로 칭찬하라

 

우리는 자기 자신을 돌볼 시간도 없이 삶에 끌려 갑니다.

인생의 7할은 실패와 실수가 이어지는 시간이요, 단지 3할의 시간만 성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조차도 행복을 느끼지 못한 채 행복은 멀리 있다며 신기루를 쫓게 됩니다. 그러다 병이 나거나 큰 좌절을 겪을 때에야 보이지 않던 진실을 깨닫게 되지요. 실수와 실패는 누구나 겪는 당연한 것이며, 다양한 가치를 통해서 행복을 좀더 자주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응원이 필요합니다. 대학시절에 놀 것 놀아가며 공부하면서 취업준비가 가능한데, 대부분 발등에 불 떨어질 때까지 취업준비에 소홀합니다. 결국 4학년이 되면서 뒤늦은 반성을 하면서 실패를 맛봅니다취업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취업은 가장 쉬운 사회진출 방법입니다.

 

수십 군데 지원해 보지만 서류전형에서 계속 탈락할 때는 무척 참담해 집니다. 게다가 서류 합격에 잠시 기분 좋아졌다가 금방 면접에서 쓴 맛을 보게 되면 기운은 더욱 빠지지요. 주변 친구들도 비슷한 처지이기에 긍정에너지는 바닥을 드러냅니다. 그럴 땐 자신에게 힘이 되어줄 사람은 자신뿐입니다.

 

우리는 밖으로 시선을 향하느라 자신에게 무관심합니다. 가끔씩 힘들고 지친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 응원해야 합니다휴가나 여행을 통해서 자신을 격려할 수 있고, 평소 가지 않는 최고의 장소를 찾아서 자신을 칭찬할 수도 있습니다. 지갑이 허락한다면 가끔씩 자기자신을 최고로 대우해야 합니다.

 

때로는 자신에게 힘이 되어주는 성소(聖所)를 찾아서 조용히 기도해도 좋습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산행장소에서 생각을 정리하며 각오를 다질 수도 있고, 신앙에 의지하여 피정을 떠나거나 산사를 찾아서 기도하는 것도 괜찮습니다사정이 안되면 500cc 생맥주라도 자신에게 선물해야 합니다. 이처럼 자신이 자신을 응원하는 것이 세상 누구의 격려보다도 힘이 될 때가 있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원한다면 오늘만큼은 밖으로 향하던 관심을 자신에게 돌려보세요. 무조건 앞만 보고 달린다고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때때로 길을 멈추어 자기자신을 점검해야 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에는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 응원 이벤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아홉 번째 키워드 : 시도하고 시도하라

 

영국 BBC 방송에서 발표한 지난 1000년 동안 가장 위대한 탐험가 10인 중에는, 남극점 탐험에 성공하지 못한 어네스트 새클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새클턴은 191481 28명의 대원을 '인듀어런스호' 태우고 남극 탐험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초반에 난파하면서 연락이 두절되지요. 세상은 그들이 모두 죽었다고 생각하고 잊게 됩니다.

 

그런데, 새클턴은 28명의 대원을 모두 데리고 635만에 귀환합니다.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장비와 기술을 지녔던 1910년대, 기적 같은 일에 세계가 경악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635일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한 그들의 영웅담에 환호하지요. 배가 난파되어 생존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남극에서 그들은 어떻게 살아서 돌아 왔을 까요. 99년 전 남극에서 도대체 무슨 기적이 생긴 걸까요.

 

새클턴과 28명의 대원, 그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기적이 가능했습니다. 절대절명의 위기 앞에서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던 노력의 결과입니다. 만일 한 순간이라도 포기했다면 절대로 살아서 돌아올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이었지요. 이처럼 인간은 포기하지 않는다면 무슨 일이든지 이룰 수 있는 담대한 능력을 지녔습니다.

 

이에 비해 취업은 작은 장벽에 불과할 뿐입니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 많은 실패와 실수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때마다 환경을 탓하면서 포기한다면 한걸음도 나아갈 수 없습니다. 목표를 이룰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시도하고 또 시도해야 합니다. 개인마다 취업에 대한 사정이 다릅니다. 그러나, 원하는 취업목표를 이룰 때까지 각자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야 합니다.

 

 

번째 키워드 : 절대 긍정하라

 

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는다면 모든 일에 끝은 없습니다.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밀쳐내고 가능성에 도전한다면 누구나 취업할 수 있습니다. 스펙이 나쁘고, 취업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자신감이 없는 핑계거리가 있겠지만, 실패의 핑계를 찾지 말고 가능성을 긍정해야 합니다.

 

그 동안의 서류 탈락을 통해서 지원 방향과 자소서 작성에 대한 경험을 얻었습니다. 첫 번째 면접에서 심하게 긴장하며 위축되었던 혹독한 실패담은 면접에 대한 면역을 키운 셈입니다. 말로만 들어왔던 취업난을 뼈저리게 느껴야 했던 실패 경험은 좋은 약이 될 수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목표가 분명합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생각에 머물지 말고 문서로 옮겨야 합니다. 생각이 희미해지기 전에 소망을 종이에 담아야 합니다. 목표와 꿈을 글자와 도식으로 바꾸어 눈 앞에 꺼내 놓고서 행동해야 합니다보이지 않는 생각은 작심삼일로 끝나고 맙니다. 지금이라도 목표를 분명히 하여 이를 이루고자 행동해야 합니다. 운 좋게 한번 만에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실패와 좌절 속에서 계속 도전한다면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취업시즌은 없습니다여러분이 관심을 두지 않았을 뿐, 채용은 일년 내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취업성공을 붙들기 위해서 나서야 하며실패하면 취업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야 합니다. 실패 과정에서 축적되는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다음 기회에는 취업을 붙들어야 합니다.

 

취업은 공짜가 아닙니다. 취업은 거저 얻어지지 않습니다성공은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얻을 수 있는 겁니다긍정적인 생각을 잃지 않고 계속 도전한다면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절대 긍정! 여러분의 삶을 일으키는 성공에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