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맥 네트워크를 지향하는 링크나우에 올라온 자선공연 후원을 소개합니다. 마술공연을 통해 사업을 운영하고 협찬과 후원활동을 펼치는 매직캐슬코리아 함현진 대표의 도움 요청입니다.
함현진 대표는 매직쇼를 통해 사업과 협찬, 봉사, 선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의 방편으로 이번에 희귀병 어린이를 위한 자선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선공연을 위해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관심 있거나 힘이 닿는 분들은 자선공연에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비즈니스와 자선활동을 연결하는데도 SNS의 유용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점차 확산되는 SNS 이용 추세....늦기 전에 참여해 보세요.
[출처] 링크나우 2008.2.13
선천성 희귀병 어린이 자선공연을 위한 도움을 구합니다
자원봉사자, 후원, 협찬 희망
어린 생명을 위한 자선 공연에 함께 하실분을 찾습니다. 희귀병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3/17 이후로 약 2주간 진행하려 합니다.
2/12경 장소 협찬이 확정되었기에 본 행사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금번 자선공연에 도움을 주실 분과 함께 하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힘이 되어 주실 분들과 기업들은 연락을 부탁 드립니다.
■ 행사 진행내용
○ 행사 목적 : 희귀병 어린이 중 선천성 면역결핍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과 선천성 대사증후군 "페닐뇨켑톤증"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입니다. 혹시 이 외에도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희귀병 어린이들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 행사 일정 : 2008.3.17 ~ 3/30 (2주) *계획일정이며 조정될 수 있습니다.
○ 행사 장소 :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브로드웨이홀> - 약 500석의 전문공연장 (에저또컴퍼니 협찬)
○ 행사 내용 1.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우선 초대하여 마술(함현진 외)과 하프연주(서울대음대 김선희님-경기도립오케스트라수석확정) 박은영 플룻티스트(경기도립오케스트라 단원확정), 섹소폰(대니정 섭외중)연주를 관람하게 합니다.
2. 수익금 전액은 희귀병 어린이 돕기에 쓰여집니다. 현재 장소대관은 전액 무료로 지원받았습니다.
3. 공연은 오전 11시 브런치 콘서트와 오후 3시 경의 콘서트형식으로써 오후 6시 이전에 마치는 형태로 합니다.
4. 주말 공연은 없습니다.
5. 무료입장을 원칙으로 하며, 자발적인 모금참여로만 진행합니다.
6. 기획에 전문적으로 진행 및 함께 하실 문화업체 및 관련 업체의 도움을 바랍니다.
■ 도움이 필요한 부분
1. NGO단체나 봉사단체의 자원봉사 및 기업체의 봉사인력이 필요합니다. - 행사장 이동 및 보호관리 / 모금함 관리 2. 기업 및 개인의 스폰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 적은 금액이라도 지원이 가능하거나 물품 및 선물로 지원해 주실 개인 및 기업이 필요합니다. 3. 공연을 관람하게 할 보호 단체나 환우등을 섭외해 주셔야 합니다. - 전염성 환자나 위험한 환우가 아니라면 모두가 편안하게 관람하게 합니다. 4. 공연자들의 간식 및 식사를 제공할 분이 필요합니다. - 게런티가 없는 공연이기에 식사라도 제공해 주실 분들이 필요합니다. 5. 헌혈증이나 기타 증여성 쌀과 라면 등 생계에 필요한 용품등 지원받습니다.
본 행사는 국제마술문화교류협회에서 후원합니다. 함께 하길 원하시는 기관 및 단체 그리고 개인을 모십니다. 많은 곳에 홍보해 주시고 사랑으로 참여해 주세요..
약 2년 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한 국제 NGO의 후원회원이 되었다. 절대빈곤 상태의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고, 화장실을 설치하고, 교육을 지원하는 등 최소한의 기반을 만들어 줌으로써, 해당지역 어린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인터넷 상에서 후원을 독려하는 글을 본 것이 후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였지만 ‘나눔’에 대한 생각이 즉흥적인 것은 아니었다. 나에게 ‘나눔’이란 ‘남을 돕는다’거나 ‘도덕적인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망이라기보다는 기울어진 저울추를 조금이라도 움직이고 싶은 공정함에 대한 욕구, 인간으로서의 의무감에 더 가깝다.
수입의 일정액을 지속적으로 후원이나 기부에 쓰겠다고 마음 먹었고, 그 중에서 제3세계 절대빈곤 여성이나 아동에게도 일부가 돌아가게 하겠다고 나름의 기준을 세웠다. 내가 가진 수입 안에서 최대한 효율적이고 공평한 분배 기회를 모색하고 싶었다.
이디오피아에서 온 사진과 편지를 받고
내가 후원하는 단체는 다른 대다수 어린이 후원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후원자와 어린이들을 1대 1로 맺어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후원신청을 하면 후원하게 될 어린이와 그가 속한 지역사회에 대해 소개하는 간단한 자료를 받는다. 후원금은 후원대상으로 지정된 아동에게 예방 접종, 영양식, 교육 기회 등을 지원하는데 일부 쓰이고, 나머지는 지역사회의 기본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사용된다.
첫 후원을 하고 얼마 후, 이디오피아에 살고 있는 한 아이의 사진과 편지를 받아보게 되었다. 사실 좀 묘하게 마음이 들떴다. 나눔의 대상이 구체적인 한 개인으로 나타났을 때, 내 머리보다 마음이 저만치 앞서 달려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한 동안 나는 ‘이 아이에게 무엇을 보내줄까?’하는 생각에 골몰하게 되었다. 편지에는 무얼 쓸까? 내 사진은 어떤 걸 보낼까? 우리 동네 사진을 찍어 보낼까? 옷을 보내줄까? 어떤 걸 좋아할까? 그림을 좋아할까? 스케치북이나 크레파스는 어때? 언젠가 만날 기회가 있을까?
그러다, 문득 정신을 차렸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일방적인 감정적 친밀함과 만족감에 몰두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1대 1 후원의 방식이 후원자에게 책임감과 보람을 느끼게 하기도 하지만,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1대1 후원이 가진 심리적 맹점
‘잘 사는 나라’의 사람인 내 행동이 후원을 받는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세심하게 생각해봐야 할 필요가 있었다. 내가 후원하는 지역은 이디오피아의 한 마을로 절대빈곤지역이다. 식수와 기초적인 의약품을 확보하는 게 당장의 문제다. 나의 편지와 선물이 ‘희망’이 아니라 상대적 빈곤감을 부채질할 수 있다.
아이와 후원자 사이에 정서적, 경제적 의존관계를 고착시킬 수도 있다. 가족이나 지역의 어른들에 의해, 어린이가 원하지 않게 후원자에게 ‘아양을 떨어야 하는’ 분위기로 내몰릴 수도 있다. 개인적 물품후원이 후원아동과 비(非)후원아동 사이에 경쟁의식이나 위화감을 조성하게 할 수도 있다.
그런 점들을 무시한 채 ‘우리 애한테 좋은 거 보내야지’ 라는 심정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1대1일 후원이 가진 심리적 맹점이 아닌가 싶다. 이 단체에서 후원자의 개인적 방문이나 고가의 선물 후원 등을 금지하고 있는 것도 그런 위험성을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비단 제3세계뿐만 아니라 국내 후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특히 아동후원의 경우 딸, 아들, 형제, 자매 식으로 가족관계처럼 이미지화하는 것은, 후원대상과 후원자 양측에 담백하지 못한 관계를 형성하게 할 우려가 있다. 한국처럼 가족주의가 강한 곳은 특히 그렇다. 자칫하면 서로에게 지나친 기대로, 부담이 되는 관계로 이어질 수도 있다.
후원하는 어린이의 가치를 따져선 안돼
간혹 각종 아동후원단체들에서 내거는 홍보물들을 보고 있자면, 예쁘고 착해 보이는 애들을 앞세우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지역에서 후원아동을 ‘고르는 과정’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싶다. 너무 앞서간 염려일수도 있겠지만, 점검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다.
종종 후원자들의 수기나 관련 방송에서 ‘착하고 예쁜 아이’, ‘순수한 모습’,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고 있는’ 같은 표현을 접할 때마다 착잡해진다. 후원대상에 대한 기대치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후원을 받는다는 이유로 공부를 잘해야 하거나, 순수한 모습을 지녀야 할 필요는 없다. 착하게 살라고 후원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그들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이지, 도와줄 가치가 있어서 도우려는 건 아니어야 할 것이다.
그런 점들에 생각이 미치면서 나는 편지와 선물을 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나눔의 관계가 오래 지속되도록 담백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건 나의 작은 나눔으로 그 지역사회가 최소한의 사회적 인프라를 갖추고, 아이들이 극단의 빈곤과 위험에서 벗어날 기회를 가지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내가 스스로를 계속 성찰하고, 나의 ‘공정함’에 대한 감각을 계속 개발해나가기를, 새해를 맞아 다시금 기원해본다.
‘한국형 마이크로 크레디트’으로 불리는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가 사업 시작 4년 만에 선순환 궤도에 올랐다. ‘희망가게’는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인 고 서성환 회장이 2003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 50억원 상당의 주식을 종잣돈 삼아 저소득 모자 가정이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창업을 지원하는 공익 사업으로, 2004년 7월 1호점이 처음 문을 열었다.
아름다운재단은 “그동안 창업 지원을 받은 23개 가게들이 지원받은 돈을 매달 조금씩 반환해 모아진 자금으로 지난달 24호점이 개점한 데 이어, 18일에는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25호점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일시적 지원이 아니라 창업을 통한 자립과 희망의 나눔이라는 희망가게의 취지가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아름다운세상 기금’도 주가 상승에 따라 현재 150억원 상당으로 불어났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지난 4월 사재 1억5천만원과 회사의 ‘매칭 기프트’를 합친 3억원을 더 보태 사업에 힘을 실었다.
아름다운재단은 저소득 모자 가정을 선정해 창업 자금을 최대 4천만원까지 아무런 담보 없이 빌려준 뒤 4개월째부터 7년간 균분 상환 받는다. 이자는 나눔을 실천한다는 상징적 의미에서 1%를 받는다. 상환된 돈은 다시 또다른 모자 가정의 창업 지원을 위해 사용됨으로써 희망의 씨앗을 퍼뜨린다.
초기에는 음식점 창업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차츰 폐기물 재활용·미용·자동차 수리·꽃가게 등 업종이 다양해지고 있다. 희망가게 사업은 단순히 자금만 지원하는 게 아니라 창업 전후 과정의 교육과 컨설팅 지원까지 해줌으로써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아름다운재단의 정온주 간사는 “희망가게 24호점 개점으로 빈곤 여성의 ‘자립 확산’이라는 사업 취지가 첫 결실을 거뒀고, 25호점은 아름다운재단이 부산여성회와 파트너십을 맺어 개점을 지원해 전국 네트워크를 위한 첫 단추를 뀄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