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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뜻으로 <착한기부자클럽>을 구상하였지만 시작을 못하고 있다.
먼저 운영하는 사업이 성공해야 기금을 마련할 수가 있는데,
하는 사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으니 엄두를 낼 수가 없다.
그래도 길게 보고 시작한 뜻이기에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하는 일을 성공시키면서 착한기부자클럽을 가동시키고 싶다.
아니 해야만 하는 Mission 중의 하나이다.

스스로 잘되어야 주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는 사업이 잘 되어야 <착한기부자클럽>에 힘을 보탤 수 있다.

"생각대로 되고~"의 법칙을 믿고서 
사람, 재물, 일이 잘 되도록 절실히 집중해야겠다.
경기마저 세계적인 침체에 빠져들지만 생각대로 될 것이다.
강하게 믿고 도전하여 성취하는 수 밖에 없다.

다른 길은 없다.
모든 사람들은 '오직 생각대로 성공하는 길' 뿐이다. 
그 길이 살 길이다.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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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기부자클럽>에서 홍보대사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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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블로그나 글을 올릴 때 아래 문구를 넣어 주세요.
<착한기부자클럽>에 오면 '세상에서 가장 명예로운 사람'이 됩니다.

기부는 투자입니다

요즘 연말이라 평소보다 기부와 나눔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해안 유조선 기름 유출 사고현장으로 자원봉사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 사회의 善순환을 희망하는 선의의 투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을 나누는 투자라는 것이지요.
내가 가진 富와 시간과 노력을 나누고 베풀겠다는 따스한 마음이 모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선순환 노력은 결과적으로 새로운 선행과 나눔을 복제하는 투자가 되는 거지요.

일반적인 투자는 투자에 따른 보상이 자신에게 돌아올 것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기부와 나눔, 베품과 봉사는 그 결과가 사회로 파급되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기부는 그에 따른 보상이 사회로 복제되기를 바라는 매우 효율적인 투자입니다.
새해에는 많은 분들이 성취를 통해 선순환 사회를 위해 투자하는 기부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기부란 공짜로 주는 것이 아닙니다.
기부란 사회가 보상을 받도록 하는 선순환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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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블로그나 글을 올릴 때 아래 문구를 넣어 주세요.
<착한기부자클럽>에 오면 '세상에서 가장 명예로운 사람'이 됩니다.


최근 부산대 기부금 사용처 시비로 인해 법적 다툼이 예상되어 안타깝다.
기부금의 사용처를 지정하여 305억원을 단계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는데, 대학에서 인위적으로 다른 곳에 사용했다는 내용이다.

과거에는 주로 고아원과 양로원 등 소외받는 어린이와 노인계층에 대한 동정적인 기부가 많았었다.
그 후 교육에 올인하는 우리 사회 풍토가 반영되어 수 많은 기부는 일부 대학으로 집중되고 있다.
사실 국가와 지자체, 사회, 각 가정에서 과잉 투자와 과잉 소비가 넘치는 교육분야이다.
국가의 백년대계가 흔들리다보니 너무나 오랫동안 비효율적인 과투자가 발생하는 교육분야이다.
물론 이러한 막대한 희생의 결과로서 국가 경제와 산업 각 부문이 발전의 동력을 얻고 있기도 하다.
이제는 교육도 군살을 빼야한다.

교육당국도 불필요한 인력과 조직, 기관이 제거되고 슬림화되어야 한다.
인력과 조직이 많을수록 불필요한 일을 만들고 프로세서가 복잡해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정부와 공기관은 사람이 일을 만드는 경향이 다분히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교과목도 슬림화되어야 한다.
시험을 위한 교과과정을 축소하고 쉽도록 개선해야 한다.
생활과 기업활동에 필요한 내용도 아니고, 인성과 지식 함양에 포함되지 않는 어려운 학습내용이 많다.
갈수록 어려운 교과 내용에 놀라고 만다. 게다가 학습 능력의 우열은 심각하게 양극화되어 가고 있다.
공부에 올인하는 소수를 위해 다수의 초중고 아이들은 힘겨운 따라하기를 해야만 한다.
그리고,  대입 시스템은 점점 복잡하게 분화하여 이제는 학부모들조차 머리가 아프다.
벌써 수십년 말로만 교육개혁이 진행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공교육은 외면 당하고 사교육 팽창이다.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 증가하고 있다.
이제는 기업 또는 기업가 개인 차원에서 기부와 후원에 대해 많은 참여를 하고 있다.
재벌들은 수백억원을 대학에 기부하거나 건물 등 기자재를 짓거나 구입하여 후원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 및 자수성가한 개인들도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을 꾸준히 대학에 기부하고 있다.
할머니가 수십년 삯바느질을 통해 모은 억대, 수십억대의 전재산을 대학에 기부했다는 뉴스도 가끔 있다.
국가와 지자체, 사회는 다양한 명목으로 대학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은 태생에 관계없이 기부분야에서 가장 사랑받는 곳이다.

모든 기부와 후원은 아름답다.
하지만 백년대계라는 명분을 제거한다면 대학에 대한 기부는 효율성이 떨어진다.
경제 이념이 약한 대학당국의 기부금 운영, 건물이나 기자재 구입에 치중하는 사용처, 일부 부자대학으로 집중되는 기부금 등으로 인해 input 대비 output의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제는 희귀질환 치료, 긴급 재난 구호, 빈민층 지원, 기타 소외받는 분야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 사회이다.
이에대한 기부와 후원도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기부금을 빨아들이는 블랙홀보다도 수혜받은 기부금을 사회로 환원하는 화이트홀이 많아져야 한다.

그런 면에서 아직 공신력을 확보하지 못한 <착한기부자클럽>은 기부에도 경제 논리를 결합하여 input 대비 output이 가장 높은 기부를 중개하고자 한다.
기부도 하나의 투자이다. 기부 효율, 즉 투자효율을 높이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기부자들은 보다 진화되는 사회를 희망하며 투자하기에, 기부단체는 기부의 output을 높이는 노력을 하여야한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착한기부자클럽>이 설립하고자 하는 '착한기부자재단'은 세상에서 가장 명예로운 기부 화이트홀이 되고자 한다.
<착한기부자클럽>은 기부받은 내용 이상으로 사회에 되돌려 줄 수 있는 기부시스템을 희망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명예로운 곳'이 되고 싶다는 <착한기부자클럽>의 꿈은 이루어질 것임을 믿는다.
하지만, 아직 첫걸음도 떼지 못하고 있다. 갈 길은 멀고....

세상의 일은 모두 이렇게 시작되는 것이기에 실망은 없다, 전진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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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기부자클럽>은 '세상에서 가장 명예로운 곳'을 희망합니다.
<착한기부자클럽>에 오면 '세상에서 가장 명예로운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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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기부자클럽>을 통해 후원받는 방법입니다.

1. 후원 요청하기

(1) 후원받고자 하는 비즈니스 현황, 계획에 대해 사업제안서를 작성하여 <착한기부자클럽> 사무국에
     제출하여야 합니다.
(2) 제출처 : <착한기부자클럽> 사무국 심사담당  give@goodgive.net 
     - 반드시 이메일로 제안서 화일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 후원 요청 제안서에 대한 문의는 이메일로 상담하기 바랍니다.

2. 심사 받기
(1) 접수된 사업제안서에 대해서는 <착한기부자클럽> 사무국에서 1차 심사를 진행합니다.
     - 심사내용은 사업의 목적이 <착한기부자클럽>이 지향하는 '성취하고 나누고 베푼다'라는 이념에
       부합되는 경영이념이나 Mission인지를 평가합니다.
(2) 2차 심사는 후원 요청자(사업주)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 <착한기부자클럽> 심사위원들과 인터뷰를 통해 사업의 목적과 성공 가능성, 경영철학, 인성 등에
         대한 심층 면접을 진행합니다.
     - 필요시 사업제안서에 대한 추가 보완자료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자등록증, 법인등기부등본,법인인감,
        전년도 재무제표, 주식명부 등)
     - 후원금에 대한 규모를 심사하여 적정한 후원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합니다.
(3) 3차 심사는 후원대상자(사업주)에 대한 평판조회(Reference Check)를 통해 1,2차 심사내역에 대한
     신뢰성을 확인 합니다. 3차 심사를 마치면 <착한기부자클럽>을 통한 후원 여부가 최종 결정됩니다.

3. 약정서 체결
(1) 후원요청이 승인된 제안서의 사업주는 <착한기부자클럽>과 후원에 대한 약정서를 체결하여야 합니다.
(2) 후원 약정서에는 후원금의 합법적인 이용과 법적인 책임범위, <착한기부자클럽>에 대한 의무적인
     기부 이행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조건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3) <착한기부자클럽>에 대한 의무적 기부 이행사항에는 다음 내용이 포함됩니다.
     - 후원받은 기업은 지분의 10%를 가칭 '착한기부자재단' 에 기부하여야 합니다.
     - 아울러 후원받은 기업은 매년 당해년도 수익의 10%를 '착한기부자재단'에 기부하여야 합니다.
     - 지분과 수익금 기부는 '착한기부자재단' 설립 시까지 유보됩니다. '착한기부자재단' 설립 시에는 설립
        당해년도에 즉시 기부 약정사항을 이행하여야 합니다.

4. 후원 받기
(1) 약정서 체결이 완료되면 <착한기부자클럽>에서 후원모금을 진행합니다.
(2) 후원모금은 후원모금 목표금액이 달성될 때까지 진행됩니다.
(3) 후원모금 제안서가 지정되는 후원은 후원대상자 은행계좌로 직접 전달되도록 합니다.
(4) 미지정 후원의 경우 <착한기부자클럽>의 규정과 절차에 따라서 처리합니다.

5. 후원결과 알려주기
(1) 후원금 모금 사업주는 후원받은 후원금 현황에 대해 후원금 접수시 마다 익일 업무시간까지
     <착한기부자클럽>에 알려 주어야 합니다.
(2) 후원모금 사업주는 <착한기부자클럽> 요청시 후원받는 은행계좌 통장을 즉시 제출하여야 합니다.
(3) 후원금 모금 진행사항은 1일 단위로 업데이트하여 후원모금 제안서 게시판에 공지합니다.
(4) 후원 완료후 후원금 활용내역을 주기적으로 <착한기부자클럽>에 알려 주어야 합니다.
(5) <착한기부자클럽>은 파악된 후원금 현황과 이용내역에 대해 정기적으로 후원자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피드백하도록 합니다.
(6) 정확한 후원금 파악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착한기부자클럽>이 개설한 은행계좌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후원받는 절차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6. 후원 약정 이행하기
(1) 후원받은 후원대상자는 지분의 10%를 가칭 '착한기부자재단'에 기부하여야 합니다.
(2) 후원받은 후원대상자는 매년 사업 수익금의 10%를 '착한기부자재단'에 기부하여야 합니다.
(3) 기부받은 금액은 '착한기부자재단' 목적에 따라 새로운 후원요청자를 후원하거나 자선사업에 쓰입니다.
(4) 후원받은 후원대상자는 기부 약정과 별개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합니다.
(5) 다만, 후원받은 후원대상자의 지분 기부와 수익금 기부는 '착한기부자재단' 설립 시까지 유보됩니다.
     '착한기부자재단' 설립 시에는 설립 당해년도에 즉시 기부 약정사항을 이행하여야 합니다.
     '착한기부자재단' 설립 전 미이행한 수익금 기부는 소급 적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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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기부자클럽>을 통해 후원하는 방법입니다.


<착한기부자클럽>은 후원자와 후원요청자를 연결하는 역할이 주목적입니다.
따라서 '후원 참여하기'에 올라와 있는 후원모금 제안서 내용을 검토하여 직접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후원자께서 보다 상세한 안내를 원한다면 <착한기부자클럽>에 문의 바랍니다.
추가 안내와 후원대상자를 연결시켜 드립니다.
그리고, <착한기부자클럽> 활동을 후원하고자하는 경우에는 <착한기부자클럽>에 직접 기부할 수 있습니다.

○ <착한기부자클럽>에 직접 기부하는 방법
<착한기부자클럽>
이 재단(가칭 '착한기부자재단')의 형태로 자리잡기 전에는 <착한기부자클럽> 사무국에서 모든 활동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사무국에 문의하여 은행계좌로 이체하는 방법과 직접 면담을 통해 기부절차를 협의할 수 있습니다.(문의 : give@goodgive.net)


1. 후원모급 제안서 지정하여 후원하기

(1) 카테고리 中 '후원 참여하기'의 '후원모금 제안서'에서 후원모금을 진행중인 제안내용에 대해 검토한 후
     제안서를 지정하여 후원할 수 있습니다.
(2) 이 경우 <착한기부자클럽> 문의처로 연락 주시면 해당내용을 제안한 후원요청자를 연결해 드립니다.
(3) 조건없는 기부의 경우 후원모금 제안서에 기재된 은행계좌로 직접 기부할 수 있습니다.
(4) 투자의 경우에는 <착한기부자클럽>을 통해 소개받은 후원요청자와 투자조건 등에 대해 직접 협의하여
     진행할 있습니다.

2. 후원모금 제안서 미지정 후원하기 

(1) '후원모금 제안서'에 대해 기부 대상자를 지정하지 않고 기부하는 경우에는 <착한기부자클럽>과 직접
     협의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미지정 기부 시에는 <착한기부자클럽> 운영담당과 협의하여 기부 대상자를 지정받을 수 있습니다.
(3) '착한기부자재단' 설립기금 후원이나 <착한기부자클럽> 활동에 대한 기부금은 후원대상자 지정없이
     <착한기부자클럽>에 직접 후원할 수 있습니다.
(4) 후원금은 <착한기부자클럽>과 협의하여 후원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든지, <착한기부자클럽>에서
     안내하는 은행계좌로 후원금을 직접 이체할 수 있습니다.

3. 후원 결과 알아 보기

(1) 후원모금 제안서를 지정하여 직접 후원(기부/투자)하는 경우에도 후원 받은 제안자의 후원금 활용결과를
     <착한기부자클럽>에서 확인하여 알려 드립니다.
(2) 미지정 후원금에 대해서는 <착한기부자클럽>에서 지정한 후원대상자에 대한 후원 결과를 알려 드립니다.
(3) 모든 후원금에 대해 후원금 전달과 이용결과를 확인하여 후원자(기부자/투자자)에게 서면으로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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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상 전병두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중앙일보 2007.11.16  강인식 사회부문 기자

"이런 사람이 어떻게 학교를 세웁니까. 몇 달 새 땅값 오른 거 세요. 장사꾼, 아니 투기꾼이지."

서울 청계천 공구상 전병두(59.사진(右))사장은 학교를 짓기 위해 2003년 경기도 김포에 땅을 샀다. 그런데 땅값을 치른 뒤 급격히 오른 가격 때문인지 원주인이 등기이전을 해주지 않았다.

"별 소릴 다 들으면서" 법정 공방 끝에 일이 해결됐고, 2006년 3월 김포외고의 문을 열었다. 전 사장은 이사장이 됐다. 그는 교사.학생의 눈을 피해 일요일 오후에만 학교에 나갔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주인입네 나서는 것이 부끄러웠다."

얼마 전 학교가 세 번째 신입생 선발시험을 치렀다. 경쟁률이 10 대 1이 넘었다. 200억원 넘는 돈이 들었지만 아깝지 않았다. 어차피 자식한테 모두 물려줄 마음도 없었다. 그는 23, 29세 된 딸 둘과 27세 된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그런데 김포외고 문제 유출사고가 터졌다.

이사장을 만나기 위해 학교에 갈 필요는 없다. 늘 그렇듯, 전 이사장은 자신의 청계천 공구상 '록스 기계'로 출근했다. 그는 면장갑과 기름때 묻은 점퍼를 입고 공구를 정리했다.

중앙일보 11월 15일자에 그를 소개했다. 많은 독자와 네티즌이 전 이사장에게 격려와 성원을 보냈다. "아이를 김포외고에 입학시키려 결정한 이유의 절반은 이분의 건학이념 때문"이라고 밝힌 네티즌 이희진(아이디 gmlwls34)씨는 중앙일보 인터넷 joins.com에 실린 기사에 댓글을 달아 "용기 잃지 않길 바란다.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 전병국(아이디 jbkook)씨는 "이사장이니 관리 책임은 있겠지만 너무 자책하지 말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사교육계가 더욱 발전하리라 본다"는 의견을 싣기도 했다.

그러나 어떤 독자는 "중요한 사안에 감정적인 기사로 물타기 한다"고 지적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돈만 가지고 아마추어적으로 학교를 관리했다" "외고의 설립 목적을 잘 모르는 사람 같다"는 비판도 있었다.

기자는 그의 '학교 관리'보다 '삶의 태도'를 얘기하고 싶었다. 상당수의 부자들이 자식에게 돈을 물려주기 위해 편법.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이런 사회에서 돈벌이가 되지 않는 학교를 자기 돈 들여 세우는 건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청계천 주변 공구상들은 "여름이 되면 러닝셔츠, 겨울이면 진청색 점퍼가 유니폼인 사람"이라며 "오랫동안 봐왔지만 돈을 헤프게 쓰는 걸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어떤 상인은 "구두쇠도 그런 사람이 없지"라며 껄껄 웃었다.

1969년 청계천에 들어온 그는 장돌뱅이부터 시작했다. 안 팔아본 게 없다. 공구상을 열고 공장을 지었다. 그렇게 수백억원을 모았다. 학교를 짓는다고 할 때, 주위에서 말한 '이런 사람'이란 '장돌뱅이에 공돌이고, 장사치'를 의미했을 것이다.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은 재능과 노력을 통해 막대한 돈을 벌었다. 그런 그가 검소한 생활을 유지하고, 막대한 돈을 기부한다. 그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지도층의 도덕적 의무)'의 귀감이다. 버핏과 전 이사장이 돈을 번 방식은 달랐다. '스케일'과 '세련됨'이 상대가 안 된다. 그러나 전 이사장의 돈을 쓰는 태도, 마음가짐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건실한 서민과 중산층의 자녀들이 크게 성장하는 것을 보고 싶었다"는 그의 꿈이 꺾이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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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너스캠프 Blog, 기부문화&CSR 2007/07/11 10:30  b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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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 진화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차원이 아니라 기업경영의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국제적 컨설팅 그룹인 맥킨지가 6월 발간한 스탠포드 사회변혁보고서(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에서는 기업 경영자가 전략적 의사결정을 할 때 사회정치적인 이슈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는 모델을 제시했다. 또 지난 7일 하버드 졸업식에서 명예학위를 받은 빌 게이츠는 ‘창조적 자본주의(creative capitalism)’를 졸업 연설의 화두로 잡기도 했다. 자본주의의 양대 축인 시장과 기술혁신을 이용해 가난과 질병을 해결하자는 것이 그 요체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역시 강조하고 있다.

게이츠는 “시장의 힘을 가난한 사람을 위해 쓸 수 있고 만약 정부와 기업이 시장의 힘을 확장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사람이 돈을 벌고 생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그게 불평등에 시달리는 사람을 돕는 길”이라고 창조적 자본주의 개념을 설명했다.

그는 “만일 기업이 시장에서 이윤을 찾고 정치가가 표를 추구하는 방식으로 가난한 사람의 필요를 충족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다면 이 세상의 불평등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며 그 방안은 바로 창조적 자본주의 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생명공학과 개인용 컴퓨터,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이 시대의 혁신으로 가난을 근절할 수 있다”고 시장과 기술혁신의 역할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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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chairman Bill Gates delivers the Commencement address at Harvard University in Cambridge, Massachusetts. Photo: Brian Snyder

이에 대해 미국의 기업 소식 전문 온라인 매체 <e-week>는 “기업과 정부 지도자들에게 기술혁신과 성장으로 축척한 부를 좀 더 가치 있게 쓰라고 주문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기업이 자산과 역량을 가치 있게 쓰는 것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맥킨지 컨설턴트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범위가 지구온난화, 아동 빈곤, 노동환경 개선, 환경 문제 등 다양해지고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시민단체와 개인의 힘이 커지고 있어 이슈가 기업에 가져올 충격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기업 경영진은 주주에게 최고 이익을 주는 것만이 기업의 책임이라고 믿고 있다. 맥킨지 측은 이에 대해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이슈에 연관됨에 따라 두 가지 전략적 이점을 가진다”며 근거를 제시한다. 먼저 사회적 책임과 이슈는 기본적으로 산업의 전략과 전망을 변화시키며 때론 기업의 나쁜 평판을 없앨 수도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이슈를 통해 새로운 고객의 선호뿐만 아니라 사회적 요구가 충족되지 않은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 또는 시장을 만들어 내어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광범위해질 수 있다. 사회적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준 또한 높아진다. 법적으로 의무를 준수하지 않아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무시하면 기업의 평판을 해칠 수 있다. 불공정한 고용으로 비난을 받은 나이키의 예를 보면 알 수 있다.

또 하나의 예는 미국인과 비만, 그리고 기업의 상관관계이다. 미국인들은 과거에 자신의 체중을 본인의 책임으로 여겼다. 하지만 최근에는 건강에 안 좋은 제품을 파는 기업이 과체중 인구가 늘어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했다. 맥도날드와 같은 패스트푸드 기업과 소비자와의 소송 사례도 이러한 인식 변화를 잘 보여준다.

이제 더 이상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이슈가 홍보나 사회공헌 부서로 보내지는 지엽적인 과업이 아니다. 대신 CEO의 리더십과 조직 전체의 협력이 필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경영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까지 다해야 한다는 쪽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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