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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착한기부자클럽'...
아름다운 꿈....'착한기부자클럽'의 부활을 꿈꾼다.

'착한기부자클럽'의 영예로운 모습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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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기부자클럽은 활동을 중단하였습니다.

좋은 취지에서 시작하였지만 준비 부족과 후원해주는 착한 기부자를 확보하지 못해 활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착한기부자클럽 취지에 공감하는 후원자가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착한기부자클럽을 통해서 도움을 받고자 했던 분들께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SBS가 기획 중인 프로그램에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SBS는 착한기부자클럽과 유사한 취지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사람을 단지 도와주는 기부가 아니라 도움받은 사람이 다시 기부하도록 선순환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직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익명의 기부자가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을 심사하여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기부합니다. 그리고 기부받은 사람은 재활한 후 여력이 되는 만큼 다른 사람에게 기부하는 컨셉이지요.

SBS에서 기획하는 <이경규의 올리브>라는 프로그램입니다.
방송작가가 착한기부자클럽에 협조를 문의해 오면서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기다렸다가 도전해 보세요.

착한기부자클럽은 준비가 되면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양해를 구합니다.

착한기부자클럽 운영진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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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를 찾습니다.

착한기부자재단은 미래의 계획된 활동입니다.
착한기부자클럽은 미래를 준비하는 활동입니다.
향후 착한기부자재단을 주체하려는 기업에 대한 후원을 기다립니다.

다음 그림은 현재에서 미래로 가는 꿈을 담고 있습니다.
기업활동의 성공을 통해서 착한기부자재단과 멘탈리조트(코칭테마파크)를 운영하는 계획입니다. 
세계평화와 인류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싶다는 담대한 목표 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후원을 기다립니다.


문의 : 착한기부자클럽 운영담당   good@goodgiv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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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뜻으로 <착한기부자클럽>을 구상하였지만 시작을 못하고 있다.
먼저 운영하는 사업이 성공해야 기금을 마련할 수가 있는데,
하는 사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으니 엄두를 낼 수가 없다.
그래도 길게 보고 시작한 뜻이기에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하는 일을 성공시키면서 착한기부자클럽을 가동시키고 싶다.
아니 해야만 하는 Mission 중의 하나이다.

스스로 잘되어야 주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는 사업이 잘 되어야 <착한기부자클럽>에 힘을 보탤 수 있다.

"생각대로 되고~"의 법칙을 믿고서 
사람, 재물, 일이 잘 되도록 절실히 집중해야겠다.
경기마저 세계적인 침체에 빠져들지만 생각대로 될 것이다.
강하게 믿고 도전하여 성취하는 수 밖에 없다.

다른 길은 없다.
모든 사람들은 '오직 생각대로 성공하는 길' 뿐이다. 
그 길이 살 길이다.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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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착한 기부자 클럽>에 대한 기대를 걸고서 연락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좋은 취지에 공감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지요.

일부는 부적합한 내용이기에 양해를 구하고,
일부는 공감하는 제안이지만 후원하지 못하는 사정을 설명하게 됩니다.

<The Secret>라는 책에서 인식할 수 있듯이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창조되는 것입니다.

오래 전부터 우주의 진리를 깨달은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를 종합하여 공식적으로 알리는 작업이 <The Secret> 였지요.

저 또한 최근 2~3년 동안 생각(의식)의 힘에 대해 깊이 깨닫고서
<착한 기부자 클럽>을 오픈하였습니다.
제가 꿈꾸는 것을, 제가 생각하는 것을 믿기에
<착한 기부자 클럽>이 크게 일어나리라는 것을 믿는 것이지요.

지금은 한 걸음 내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믿습니다.
머지않아 <착한 기부자 클럽>의 꿈이 지상에 원대하게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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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자본주의, 창조적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의무

1973년 하버드대에 입학했으나 1975년 자퇴했었던 빌 게이츠는 지난해 6월 32년 만에 하버드대 명예졸업장을 받았습니다. 빌은 그 자리에서 이 세상이 나아가야 할 지향점과 가치에 관해 새로운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세상에 지독한 불평등, 즉 수백만 명을 절망에 빠뜨리는 건강과 부(富), 기회의 불균형이 있다는 걸 깨닫지 못하고 하버드대를 떠났다"고 고백하면서 '창조적 자본주의(creative capitalism)'를 주창하였습니다. '시장'과 '기술혁신'을 활용하여 가난과 질병으로 인한 인류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었지요.

그리고, 빌 게이츠가 지난 1월 24일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다시 창조적 자본주의를 주창했습니다.
그는 연설에서 "자본주의의 방향이 부유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특권층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그의 호소에는 가진 자, 누리는 자의 도덕적 의무와 소명의식까지 담고 있다. 창조적 자본주의를 이끌어갈 주체는 바로 기업이다.

기업들은 기업활동을 통해 이익을 얻으며 이익의 일부는 사회적 의무로서 도움이 필요한 기업과 사람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富를 나누고 베풀어서 도움을 요청하는 개인이나 기업을 도와야 합니다.
사회적 책임이 아니라 의무로 격상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소비적 도움보다도 생산성 있는 비즈니스 활동에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도움 받은 쪽에서 富의 생산에 성공한다면 새로운 후원자가 복제되는 셈이지요.

만일 <착한기부자클럽>나 재원을 확보한다면 기업과 개인의 생산적인 활동에 창조적인 기부를 후원할 것입니다. 그들의 성공을 통하여 새로운 기부를 창출할 수 있기에 매력적입니다.

<착한기부자클럽>의 컨셉은 빌 게이츠가 주창하는 '창조적 자본주의'와 맥락이 닿아 있습니다.
富를 나누고 베풀어서 세상의 불평등과 불균형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가진 자와 가진 기업이 富를 기부함으로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 빌게이츠의 창조적 자본주의

빌 게이츠 회장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설에서 "21세기를 위한 자본주의는 시장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삶을 개선해야 한다"면서 "자본주의는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서만 작동되기 때문에 기업들은 시장의 힘이 어떻게 소외계층을 도울수 있는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게이츠는 창조적 자본주의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창조적 자본주의는 기업들과 비정부조직이 함께 일하면서 전세계 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는 시장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게이츠가 처음으로 주창한 '창조적 자본주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서 한 발 더 나아가는 개념이다.

한마디로 기업도 가난한 이들의 복지에 대한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기업의 봉사를 사회적 책임 차원이 아닌 의무로 더욱 강화되는 것이다. 사회를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 기업들이 소외계층을 위해 환원할 의무가 있다는 표현이기도 하다.

게이츠는 오는 7월경 MS의 회장직에서 물러나 부인과 함께 설립한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한 자선활동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게이츠 회장이 세계 정치경제 지도자들의 모임인 다보스 포럼에서 창조적 자본주의를 강조한 것은 구호금 전달과 자원봉사자의 투입이라는 전통적인 자선재단의 활동에서 벗어나 재단사업을 비즈니스화하는 청사진과 함께 각국 정부의 정책 지원 및 초일류기업들의 연대가 필요한 까닭이다.

앞으로 게이츠는 '창조적 자본주의'의 전파에 심혈을 기울일 전망이다. 게이츠는 "전세계는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여성과 소수자들의 인권이 개선되는 등 끊임없이 더 나아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개선은 과학과 기술, 의학의 발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낙관론자지만, 참을성이 없는 낙관론자"라면서 "대부분의 혜택은 개선이 필요없는 사람들에게 돌아가며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혜택이 별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이츠는 "현명한 자본주의는 개인의 이익을 더 넓은 사회의 이익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부가 증가할 수록 가난한 사람들은 더욱 도태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창조적 자본주의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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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계일보  2008.1.0  김보은 기자
‘사랑의 온도’ 89.6도…이달까지 목표액 186억 남아
성금액 1600억… 작년보다

‘사랑의 온도 10도 남았어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지난해 12월1일부터 ‘희망 2008 나눔캠페인’을 펼쳐 이날 현재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7억원 많은 1600억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랑의 온도탑 온도는 89.6도를 기록했다.

캠페인이 끝나는 31일까지 186억원을 추가로 모금하면 목표액인 1786억원을 달성해 사랑의 온도는 100도에 도달하게 된다. 이날 현재까지 기업 기부는 1600억원 중 1059억원으로 66.2%를 차지하고 있다. 개인 기부는 541억원(33.8%)이며, 기업과 개인 모두 전년 같은 기간보다 모금액이 늘어났다. 지역별 모금 총액을 보면 서울이 108억원으로 가장 많고 충남 60억원, 경북 52억원, 경기 40억원, 부산 32억원, 전남 32억원 등의 순이다.

전국 16개 지회 중 서울을 비롯한 10개 지회는 지난해보다 모금액이 많았지만 액수가 줄어들어 사랑의 온도가 좀처럼 올라가지 않는 곳도 있다. 경기의 경우 지난해보다 18%나 성금이 줄어들어 사랑의 온도는 39.2도로 캠페인 20일을 남기고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인천(14%), 울산(9%), 부산(6%), 대전(5%), 강원(5%)도 지난해보다 모금액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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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록펠러재단을 방문했었지요.
비행기 타고 간게 아니라 독수리 타고 날아 갔습니다. 독수리 타법이라고... 아시는지?...ㅎㅎ
<착한기부자클럽>의 시도에 진척이 없기에 록펠러재단에 제안을 한번 해보자는 생각이었지요.
괜한 짓이라는 판단이었지만 도전은 아름답기에 다양한 시도 중의 하나로 여겼었지요.
그리고, 잊고 있었는대 오늘 이메일 답장이 와있네요.

착한 록펠러재단이라면 <착한기부자클럽>의 뜻을 알아 줄텐데,
아무래도 <착한기부자클럽>의 미션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잉글리시 실력 탓은 아닌지 반성해 봅니다.
나중에 <착한기부자클럽>이 성장하여 세계 각국의 지원 요청에 답신을 보내야하는 날이 올까요?
상상은 즐거운 선물이군요....
 

Subject: Rockefeller Foundation Idea Submission Response
Date: Fri, 4 Jan 2008 13:21:51 -0500
From:
idea-noreply@rockfound.org

Thank you for your recent idea submission to the Rockefeller Foundation, which has been reviewed by Foundation staff. Unfortunately, at this time, we are not able to pursue this concept. Please accept our assurances that this decision does not reflect on the merit of your idea, but rather on the initiatives currently under exploration at the Foundation.

All ideas received by the Foundation inform our efforts to identify trends, funding gaps and opportunities and may help influence the development of future initiatives.

We urge you to keep abreast of our emerging initiatives by visiting our website at www.rockfound.org. On the website you will also find a set of links to internationally recognized organizations that may inform your search for project support.

Thank you again, and we wish you success with your efforts in this area.

Sincerely,

The Rockefeller Foundation


암튼 결론은 "난 모른다. 알아서 해라." 같군요.
그래도 친절한 답변이 있으니 착한 록펠러재단이네요.

물론 1년 혹은 10년이 걸리더라도 <착한기부자클럽>은 희망을 놓지 않을 겁니다.
<착한기부자재단>을 통해 세상의 조화에 기여하겠다는 희망을....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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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선닷컴 와플레터  2007.12.27  오태진 논설위원
크게 베푸는 것도 좋지만 작은 나눔은 더욱 소중하다 

보잘것없는 시래기도 외롭고 허기진 사람들에게 따뜻한 죽 한 그릇 되기를 원한다. 몸 안에 머금은 물기, 이를테면 욕심 같은 것을 지워야 따스한 시래기죽이 될 수 있다. 얼마 전 암으로 일찍 떠난 시인은 죽음의 병상에서 이 시를 썼다. 시든 무엇이든 베푸는 마음은 가진 것 많고 적음에 상관없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필균 사무총장이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어느 이름 없고 얼굴 없는 기부를 얘기했다. “전북에선 매년 12월이면 4년째 공동모금회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오는 이가 있습니다.

그는 ‘어느 동사무소 앞 화단에 가서 쇼핑백을 찾아가라’고 해요. 그 쇼핑백에는 수표와 함께 현금으로 800만원이 들어있기도 하는데, 늘 꽉 찬 돼지저금통도 2개가 있어요. 누군지 알아보려고도 했지만 순수한 마음이 좋아 그대로 지켜보고 있어요. 올해도 기다려집니다.”

전주 노송동사무소에 누군가가 적지 않은 돈을 놓고 간 지는 사실 8년째가 됐다. 전주 시민에겐 이미 ‘전설’이 된 이 독지가는 해마다 수백만원에서 1000만원씩 든 쇼핑백과 동전 수십만원이 들어찬 저금통을 놓아 둔다. 30대 남자 또는 20대 여성이 전화로 알려와 동사무소 직원이 달려나가 보면 돈과 함께 이런 메모지가 들어 있다고 한다. ‘올해는 눈이 너무 많이 내렸습니다. 추위에 떨고 있는 이웃에게 전해 주십시오.’ 100만원씩 묶는 ‘띠지’가 세밑을 데우는 얼굴 없는 온정을 추적할 단서가 되지만 동장은 누를 끼칠까봐 주인공 찾는 일은 포기했다고 한다.

큰 베풂도 좋지만 작은 나눔은 더욱 소중하다. 제 여유 없어도 가난마저 쪼개는 청빈(淸貧)의 마음이어서다. 시인의 귀엔 자선냄비에 던져 넣는 동전 소리가 하늘이 ‘잔돈 자선’을 반겨 내는 탄성(嘆聲)으로 들린다.

‘구세군 자선냄비에/ 지폐는 접어 두고/ 동전을 던진다/ …/ 동전을 던져 쨍그랑 소리가 나면/ 자선이 하늘에 상달(上達)하는/ 소리라기에/ 아예 지폐는 젖혀 두고/ 소리 잘 나는 동전만 골라 던진다.’
- 김시종 ‘인심’

신필균 총장은 “자기도 처지가 어려운 사람들이 더 기부를 많이 한다”고 했다. 교사로 사회에 첫발을 디디면서 첫 월급을 기부한 선생님, 점심을 굶으며 한 달치 점심값을 모아 보내온 익명의 기부자, 하루 수익금을 몽땅 보내온 순대 노점상 부부…. 매달 일정액을 내는 이들도 1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 모든 손길이 빈자일등(貧者一燈) 같은 사랑이다. 부처에 공양한 수만 등불이 바람에 꺼져도 가난한 여인이 정성으로 켜 올린 등불 하나는 오래도록 무명(無明)세계를 밝혔다. 감나무에 외롭게 매달린 까치밥은 우리네 시골의 빈자일등이다. 어르신들은 초겨울 배고픈 까치가 쪼아 먹으라고 감 몇 개는 따지 않고 남겨뒀다. 살림은 넉넉지 못해도 우리는 그렇게 더불어 살 줄 알았다.

‘감나무 가지 끝에/ 홍시 하나가/ 까치밥으로 남아 있었다/ 서릿바람 불고/ 눈발 날려도/ 가지 끝에/ 빨갛게/ 남아 있었다// 밤새 꺼지지 않던/ 빈자일등.’
- 윤효 ‘홍시’

한 해의 끝, 새해의 경계에 서면 좌절과 극복, 절망과 부활이 맞부딪친다. 그러나 대립과 갈등과 부정(否定)은 언제나 참회와 정죄(淨罪)와 긍정에 자리를 내주고 물러가고야 만다. 그 사색과 성찰은 한 해라는 산에 오를 때가 아니라 한 해의 마루턱을 내려올 때에야 비로소 얻는 깨우침이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 고은 ‘그 꽃’

지하철역 모금함을 열어보면 돈만 나오는 게 아니라고 한다. ‘애인과 헤어져 이 반지가 필요없어요. 좋은 일에 쓰세요’라는 사연과 함께 반지가 들어 있기도 한다. ‘부모님께 드리려던 선물인데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세요’라며 상품권을 넣은 이들도 많다.
깊이 박힌 못을 이보다 더 시원스레 뽑아내고 가족과 이웃 사랑을 이보다 더 알싸하게 표현한 해넘이도 드물겠다. 지난 한 해 남의 마음에 박은 못, 내 몸에 박힌 못 모두 뽑아내고 빈 가슴, 맑은 머리로 새해를 맞아야겠다. 작고 당연한 것을 축복으로 여기는 세밑이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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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기부자클럽>을 알아보는 혜안...


<착한기부자클럽>을 알아보는 사람이 아직 없습니다.
지금은 무명이지만 10년, 20년 후에는 가장 유명한 기부단체가 된다는 것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군요.
보이는 이름과 권위의 힘 앞으로 시선이 몰리는 시대이지요.
통찰력이 부족한 사회라고 할까요?

이 처럼 사람에게 회자되고 널리 유명해진 뒤에는 산천초목이 알아주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무명시절 그 가치를 알아본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인지 기존 기부단체는 무난히 목표 모금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허나 여전히 <착한자부자클럽>은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욕심을 부린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기다리다보면 진척이 되리라 믿습니다.
무엇이든 시작은 보잘 것 없기 마련이지요.

머지않아 혹은 먼 시간에 <착한기부자클럽>은 '세상에서 가장 명예로운 곳'이 될 것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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