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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기부자클럽>은 '세상에서 가장 명예로운 곳'을 희망합니다.
<착한기부자클럽>에 오면 '세상에서 가장 명예로운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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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기부자클럽>을 시작하는 의도는 善하고 義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스스로의 힘이 부족하기에 외부에 의지하려는 이기성이 녹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어려울 때 도움을 청한다는 것이 정서에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혼자 힘으로 인내하고 견디고 극복하면서 지나온 시간들입니다.
그런데, 혼자 힘으로 도저히 하지 못할 때는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 솔직하다는 생각이 생겼습니다.

사실 잘 나갈 때는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을 찾아보고 대하기도 쉽습니다.
반면에 사면초가의 심경일 때는 주변 사람을 찾아가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곤경에 처한 내 사정을 상대방이 아는 것이 자존심 상할 때가 있습니다.
일종의 자격지심이라고 볼 수 있는 심정이 스스로 생기는 것입니다.
게다가 어려운 사정을 하소연하면서 부탁을 하러 갔다면 생각처럼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다른 이야기만 하다가 돌아서서 나오니 상대방은 이쪽 사정을 전혀 눈치 채지도 못하지요.
결국 두번째 발걸음에서야 운을 떼지만 이를 수용할 수 있는 형편과 생각을 가진 이들이 흔치 않습니다.

남을 돕는다는 것은 도울 수 있는 물질적 여유와 도와 주려는 생각을 가진 사람만이 가능합니다.
도와주려는 마음이 간절한 지인들은 형편이 되지 못하기에 스트레스를 받을테고,
도와줄 수 있는 여유는 있지만 사정 얘기 듣고서도 도움 줄 정도의 관계가 아니니 헛방일 테지요.


이전에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색다른 소재로 다가오던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생각나는군요.
어려움에 빠진 내가 라이언 일병이라면....적지에 고립되어 있는 나를 누가 구해 줄 수 있을까요?

분명히 세상에는 라이언 일병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밀러 대위처럼 아깝게 전사하지 않고서도 라이언 일병을 구할 수 있는 착한기부자를 찾고자 합니다.
저는 지금 사지(死地)에 있습니다.
<착한기부자클럽>을 통해서 먼저 제 자신을 구하고 싶습니다.
그 다음엔 선배와 후배, 친구, 친구의 친구 등 세상 사람들을 구하고자 합니다.

부(富)는 열심히 살아온 댓가이기에 존경을 받아야 마땅 합니다.
하지만 일정 규모가 넘는 부(富)는 스스로 경계를 함이 좋을 듯 합니다.
무덤까지 가져 갈 수 없는 부(富)라면 세상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사용하기 바랍니다.

나누는 만큼 사람들이 가까워지고 세상에 평화가 많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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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