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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경제  2008.3.19 디지털뉴스부
`40억 기부` 김장훈, 공황증 극복의 힘은 봉사와 기부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이 어려운 형편에도 끝없는 기부정신을 발휘해 브라운관을 훈훈케 하고 있다.

18일 방송된 `인간극장` `행복하이킥-김장훈` 2회에서는 화려한 조명 뒤 감춰진 인간 김장훈의 고뇌와 눈물이 그려지며 공황증으로 고생한 사연이 소개됐다.

김장훈은 어린 시절부터 몸이 약해 병치레도 잦았고 가출 전력이 있는데다 공황증까지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마음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김장훈이 선택한 것은 바로 `봉사와 기부`였다.

이 날 방송에서는 태안 봉사 활동을 떠나기 위해 소속사 식구들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전파를 탔으며 공연스케쥴과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느라 빠듯한 김장훈의 생활을 그렸다.

평소 김장훈은 돈을 벌고 나서 기부할 액수를 셈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벌 수 있는 수입을 예상해 기부액수를 정하기 때문에 늘 생활이 빠듯하다. 그래서 아직까지 31평 월세 집에 살고 있고 언제나 약속한 기부액수를 벌기위해 방송과 공연장을 오가며 업소 출연도 마다하지 않는다. 게다가 기부액을 모으지 못한 경우에는 대출도 서슴지 않을 정도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인간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돈있어서 기부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그 정도 일 줄 몰랐다” “사회 지도자 층에서도 김장훈과 같은 기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사람이 나와야 할 때” 라며 김장훈의 진솔된 기부 정신에 칭찬이 잇따르고 있다.

‘인간극장-행복 하이킥 김장훈 편’은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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